[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0-12-08 00:00
수정 2010-12-08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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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의 소원

어느 겨울날 죄수의 사형날이 다가오자 간수가 말했다.

간수:“내일이 사형날이니 소원 하나를 들어주겠소.”

죄수:“딸기를 주시오.”

간수:“지금은 겨울이라서 딸기가 없는데….”

죄수:“그렇다면 착한 내가 봄까지 기다려 주겠소.”

●옆 칸에 계속

한 남자가 화장실이 급해 공중화장실로 뛰어들어 갔다. 모두 3칸이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첫 번째 칸만 비어 있고 둘째, 셋째 칸은 길게 줄을 서 있었다. 첫 번째 칸이 굉장히 더럽나 보다고 생각한 남자는 견디다 못해 결국 첫 번째 칸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의외로 깨끗해 안심하고 자리에 앉아 일을 보려는데, 문에 굉장히 야한 소설이 죽 적혀 있었다. 남자는 볼일 보는 것도 잊고 숨을 몰아쉬며 열심히 읽어 내려갔다. 계속 읽어 내려가는데 갑자기 뚝 끊어지며 적힌 말.

“옆 칸에 계속….”
2010-12-08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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