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12월 아빠된다 “가정에서도 멋진 남자가 되고 싶다”

이청용, 12월 아빠된다 “가정에서도 멋진 남자가 되고 싶다”

입력 2015-07-16 16:26
수정 2015-07-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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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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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12월 아빠된다 “가정에서도 멋진 남자가 되고 싶다”

영국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뛰는 축구선수 이청용이 오는 12월 아빠가 된다.

한 매체는 16일 이청용의 부인이 현재 임신 16주로, 오는 12월 출산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청용은 지난해 7월 동갑내기 중학교 동창과 6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청용 측은 “임신 소식에 온 가족이 기뻐했다”면서 “이청용이 어려서부터 아기를 좋아했는데. 복덩이가 생겼다.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아빠’라는 이름이 큰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해 그는 한 임신 출산 관련 서적의 추천사를 통해 “언젠가 다가올 아내의 임신과 출산, 어떤 남자에게나 어려울 수 밖에 없는 남편 그리고 아빠의 역할이 막막하다”면서 “하지만 푸른 그라운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멋진 남자가 되고 싶다”고 예비 아빠의 포부를 전한 바 있다.

이청용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펼쳐지는 프리시즌투어에 합류하기 위해 아내를 한국에 두고 지난 15일 영국 런던으로 출국했다. 아내는 일단 친정에서 몸조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청용의 절친 기성용 한혜진 부부도 올 9월 출산을 앞두고 있고, 박지성 김민지 부부 역시 11월 출산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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