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서두원, “그동안 아버지 때문에 출연 못했다” 언급하며 눈물 쏟은 이유는?

‘복면가왕’ 서두원, “그동안 아버지 때문에 출연 못했다” 언급하며 눈물 쏟은 이유는?

입력 2015-09-06 19:01
수정 2015-09-0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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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서두원
복면가왕 서두원
’복면가왕’ 서두원, “그동안 아버지 때문에 출연 못했다” 언급하며 눈물 쏟은 이유는?

복면가왕 서두원,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복면가왕’ 서두원이 출연한 이유에 대해 세상을 떠난 아버지 때문이라고 밝혀 화제다.

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0대·11대 가왕 ‘네가 가라 하와이’에 맞설 새로운 가왕 도전자들이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이날 ‘노래하는 파이터’ 서두원은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올라 열창했으나 안타깝게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서두원은 “처음 섭외를 받았을 때 아버지가 병환 중이었다”면서 그동안 출연을 거절했던 이유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두 달 전에 돌아가셨다”면서 말을 잇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두원은 “아버지가 내 이름 검색을 많이 했다. 악성댓글이 있으면 상처받지 않을까 싶어서 ‘복면가왕’에 출연하지 않았다”면서 “아버지는 나를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않았을까”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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