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거대한 크기의 고래상어와 유영하는 여성 스킨스쿠버 다이버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멀티캠 업체 고프로가 공개한 영상 속 주인공은 하와이 출신 프리다이버 오션 램지입니다. 그녀는 베트남의 한 바다를 찾아 멸종 위기종인 고래상어와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영상은 오션 램지와 고래상어가 평화롭게 심해를 유영하는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마치 우주 공간을 옮겨놓은 듯 신비로운 바닷속 모습이 감탄을 자아냅니다.
한편 고래상어는 지구에서 가장 큰 상어로 몸길이 12미터, 무게 13톤까지 자라는 거대 해양생물입니다. 녀석들은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에 의해 멸종 위기 종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사진 영상=GoPro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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