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보다 훨씬 큰 거대 고양이와 함께 노는 새끼 사막여우의 모습이 화제다.
지난 6일(현지시간) 동영상사이트 유튜브(Youtube)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 국제 영장류 구조센터의 여우 루퍼트와 고양이 윌리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루퍼트와 윌리엄은 새끼 때 부모를 잃고 국제 영장류 구조센터로 입양돼 보호 중인 동물이다. 영상에는 센터에서 함께 자란 루퍼트와 윌리엄이 사이좋게 놀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사막여우인 루퍼트가 바닥에 드러누워 꼬리를 흔들며 윌리엄 앞에서 재롱을 부리자 커다란 덩치의 윌리엄도 루퍼트의 행동을 따라 한다. 곧이어 윌리엄이 이동하자 루퍼트가 뒤를 쫓는다.
사진·영상= Storyful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