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파도속 보드 즐기는 겁없는 할머니, 결국…

거대 파도속 보드 즐기는 겁없는 할머니, 결국…

입력 2015-04-12 16:10
수정 2015-04-12 16: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기보드 즐기던 할머니의 봉변(?)이 담긴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지난 2013년 3월 하와이 마우이 섬의 한 해변에서 거친 파도 속 부기보드를 타는 할머니의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부기보드(Boogie Board)는 서프보드 위에 서서 타는 서핑과 달리 엎드린 상태서 파도를 타는 해양 스포츠 중 하나.

영상에는 부기보드에 엎드려 여유롭게 서핑을 즐기는 한 할머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잠시 후, 커다란 높이의 바다가 보드를 덮치자 할머니가 웃음을 지으며 즐거워한다.

몇 초 뒤, 더 거대한 파도가 할머니를 덮치자 보드와 함께 할머니가 파도 속으로 사라진다. 파도가 사라지고 하얀 물보라가 거치자 물 먹은 할머니가 머리카락이 헝클어진 채 물 밖으로 나온다. 정신 차릴 새도 없이 뒤이은 거대 파도가 또 다시 할머니를 덮치려 하자 커다랗게 놀란 눈으로 파도를 피해 보려 하지만 역부족이다. 파도를 휩쓸려 해안가 가까이 온 할머니가 놀란 표정을 지으며 웃음을 보이자 가족들이 따라 웃는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용감한 할머니네요”, “많이 놀라셨겠네요”, “대단한 파도” 등 다양한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Gregory Martin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