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호 괴물 ‘네시’ 최신 영상 공개

네스호 괴물 ‘네시’ 최신 영상 공개

입력 2015-04-08 15:18
수정 2015-04-08 15: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설 속의 미스터리한 괴물로 알려진 ‘네시’로 추정되는 물체가 최근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 영국판은 최근 스코틀랜드 네스 호(Loch Ness)를 구경하던 필리핀 관광객 로스 가족이 네시로 추정되는 물체를 목격했다고 보도했다.



네스 호를 처음 찾은 로스 가족이 촬영한 영상에는 호수 수면 아래서 뭔가 움직이는 커다란 물체가 담겨 있다. 정체불명의 물체를 더 자세히 보기 위해 콘수엘라 로스가 그의 딸 레이셀 아벨라노자와 함께 호숫가 가까이 이동한다. 네스 호 한가운데 큰 물결이 일며 점차 사라진다.

로스는 현지 신문 스코티시 데일리 레코드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관광객들이 호수에 이상한 물결이 인다고 알렸고 그 즉시 사진을 찍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딸이 (호수에 나타난 물체가) 큰 검은 배처럼 보인다고 말했다”면서 “정신을 차리고 늦게나마 사진을 찍었지만 검은 물체는 가라앉아 보이지 않았다. 큰 소용돌이만 찍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스 호 ‘네시’ 괴물은 지난해 11월에도 리차드 콜리스(Richard Collis·58)란 남성이 휴대전화 카메라로 네스 호 서쪽 호숫가에서 수면 위로 올라온 기다란 검은 물체를 촬영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영상= Peter Jolly / WebTV40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