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 문을 열려는 아기를 말리는 애완 고양이의 모습이 유튜브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5년 3월 25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유튜브 계정 ‘VVVube’로 올라온 18초 가량의 유아 돌보는 고양이 모습을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18초의 짧은 영상에는 외국의 한 주방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위험한 오븐 앞. 한 유아가 오븐의 손잡이를 잡고 있다. 유아에게 다가온 흰색의 애완 고양이가 손잡이에 매달려 오븐 버튼을 작동시키는 유아를 막아선다. 마치 오븐 문이 열려 유아가 다칠세라 유아의 손을 손잡이서 떼어내려는 고양이의 모습이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고양이의 제재에 유아가 오븐에서 떨어진다. 가족들이 고양이의 보살핌에 놀라워하며 웃음을 짓는다.
한편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양이의 보살핌이 놀랍네요”, “주인을 섬기는 고양이네요”, “엄마 같은 고양이에게 박수를~” 등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 VVVub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