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강아지 대형견 무서운 줄 모르고

하룻강아지 대형견 무서운 줄 모르고

입력 2014-08-13 00:00
수정 2014-08-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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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2주 된 조그마한 치와와가 대형견 그레이트 데인에게 겁 없이 덤비는 모습이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캐나다 매니토바주 위니펙에서 촬영된 영상을 보면, 치와와가 누워있는 대형견에게 정신없이 덤비고 있다. 빠른 속도로 이리저리 움직이며 덤비는 치와와의 모습은 방정맞아 보이기까지 하다.

대형견은 귀찮다는 듯 몸을 크게 움직이지 않고 치와와를 물리친다. 이에 치와와는 앞발을 들어 마치 권투를 하듯 대형견을 공격한다. 그러나 자신보다 훨씬 큰 대형견에게 덤비던 치와와는 제풀에 못 이겨 넘어지기를 수차례. 대형견은 치와와를 자신의 다리 위에 눕혀 제압한다.

지난 6월 유튜브에 게시된 이 영상은 현재까지 약 10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귀엽고 재밌다”, “대형견의 인내심이 대단하다”와 같은 댓글을 남겼다.

사진·영상=ebooAngel72‘s channel/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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