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파도에 두 번씩이나 연이어 휩쓸리는 여성 카약커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15일 미국뉴욕데일리뉴스는 최근 프랑스 앙글렛의 해안에서 카약을 즐기던 여성이 두 번씩이나 큰 파도에 휩쓸리는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카약을 탄 여성이 거대한 물보라를 일으키며 해안가로 밀려오는 파도에 밀려 바위 더미와 충돌한다. 물속으로 사라진 여성이 잠시 후, 바위틈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그녀 옆에 함께 밀려온 빨간색 카약도 눈에 띈다. 파도에 휩쓸려 넋이 나간 듯 여성이 파도를 피해 더 높은 바위 위로 자리를 옮겨 앉는다.
몇 초 후, 전보다 더 거대한 파도가 그녀를 덮치자 그녀가 또다시 물속으로 사라진다. 곧이어 바위틈 사이로 나타난 여성이 서둘러 높은 곳을 향해 올라가기 시작한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짧은 시간 안에 두 번씩이나 저런 일이”, “큰 파도가 올 때, 바위 위에 있는 건 위험해요”, “정말 운이 좋은 여성!” 등 다양한 반응의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JukinVideo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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