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km의 속도로 달려오는 람보르기니를 뛰어넘는 묘기가 유튜브에서 화제다.
그 주인공은 스웨덴 스톡홀름의 오세니 잇사 고비타카(Ousseyni Issa Gobitaca).
영상에는 스톡홀름의 한적한 시골의 쭉 뻗은 직선도로가 보인다. 검은색 옷을 입은 오세니가 신호를 보내자 노란색 람보르기니 갈라도가 속력을 내며 달려온다. 시속 130km로 질주하는 람보르기니를 향해 도움닫기를 하며 달려간다. 그가 공중으로 가볍게 점프하자 람보르기니가 발 아래로 굉음을 내며 지나간다.
‘얼 더 점퍼’(Al the Jumper)로 네티즌들에게 더 잘 알려진 그는 람보르기니 점프의 아드레날린을 즐기는 마니아다.
오세니는 2011년 동일한 람보르기니 갈라도로 시속 80km 점프를 시도한 이후, 자신의 더 나은 묘기를 위해 평소 무거운 역기를 든 채 나무상자 위로 점프하는 연습을 매일 행하고 있다.
지난 10일 유튜브에 올라온 그의 동영상은 현재 50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Critical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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