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 웨딩송 심취해 눈물 뚝뚝 흘리는 2세 아이 화제

엄마,아빠 웨딩송 심취해 눈물 뚝뚝 흘리는 2세 아이 화제

입력 2014-02-24 00:00
수정 2014-02-2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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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결혼 송에 심취한 아이의 모습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아빠와 엄마의 웨딩 사진 슬라이드쇼를 감상하던 중 슬픈 분위기의 음악에 심취해 눈물을 보인 2살난 여자 아이를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영상은 엄마의 품에 안겨 부모의 결혼사진을 감상하는 아이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때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샹탈 크레비아주크(Chantal Kreviazuk)’의 슬픈 선율의 곡 ‘필 라이크 홈(Feels Like Home)’이 흘러나온다.

아이는 금세 밀려드는 슬픈 감정에 한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고개를 돌린다. 애써 눈물을 참으려 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음악이 흐르는 내내 닭똥 같은 눈물을 쏟아내며 슬퍼하는 아이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누리꾼들은 “아이의 순수한 눈망울이 인상적이다”, “정말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한편 지난 19일 유튜브에 공개된 해당영상은 현재까지 57만여 이상의 조회수는 물론 1900여개의 추천을 받고 있다.

사진·영상=YouTube/dianasedg1

문성호PD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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