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발생한 차량 폭탄 테러 현장. 사진=AP 연합뉴스
11일(현지시간) 오전 10시쯤 바그다드 동부 사드르 시의 시장에서 차량이 폭발하며 최소 18명이 죽고 45명이 다쳤다. 부상자들 가운데 중상자가 많아서 사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아직 이번 차량 폭발 사건의 배후를 자처하는 세력은 없지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25일에도 바그다드 자디다 향수 가게 앞에서 차량 자폭 테러가 발생해 3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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