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에서도 에볼라 의심환자 발생

스웨덴에서도 에볼라 의심환자 발생

입력 2014-09-01 00:00
수정 2014-09-01 07: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의심환자가 발생했다.

에볼라 바이러스 ‘위험지역’을 여행하고 돌아온 뒤 고열 증세를 보인 환자 1명이 카롤린스카대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스웨덴 일간 스벤스카 더그블라뎃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병원은 이 환자의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스톡홀름 지방정부 관계자는 에볼라 바이러스 의심환자가 발생했다면서도 “지금으로서는 그저 의심환자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아케 외르트크비스트 감염관리 전문가도 “에볼라 바이러스는 공기로 전염되지 않고 혈액이나 체액 접촉으로 전염된다”며 스웨덴에서 에볼라가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