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경찰, 조수석에 앉아 운전한 남성 수배

스페인 경찰, 조수석에 앉아 운전한 남성 수배

입력 2014-03-01 00:00
수정 2014-03-0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스페인 경찰은 얼마전 조수석에 앉아 운전을 하며, 트럭을 앞지르는 장면을 찍어 유튜브에 영상을 올린 운전자를 수배중이다.



영상을 보면 한 남자가 조수석에 앉아 운전을 하고 있다. 그는 카메라로 자신을 촬영하며 운전자가 따로 있는 것처럼 연기한다. 그는 하품을 하며, “음악 소리 좀 줄여, 너무 시끄럽잖아!” 라고 운전석 쪽 누군가에게 소리를 친다. 잠시 후 카메라를 돌려 운전석을 비추자 그 곳에는 아무도 없다. 조수석에 앉아 있던 남성이 운전석 쪽으로 팔을 뻗어 운전대를 잡고 있었던 것이다.

곧 남자는 공포에 질린 척 하더니 이내 웃음을 터트리고는, 속력을 높여 옆 차선의 트럭을 앞지른다.

현지 경찰은 “이 남성이 이런 종류의 영상을 게시한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라며 “그를 잡아 위험한 운전 혐의로 기소될 수 있다고 경고하면 영상 속 웃음은 사라질 것이다” 라고 언급했다.

지난 22일 스페인 경찰이 이 남성을 찾고 있다는 메시지를 트위터에 올리자 몇 분 지나지 않아 남성은 유튜브에서 자신의 영상을 삭제했다. 하지만 영상은 이미 복사되어 많은 곳에 유포된 상태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