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미에 맞춰 중국을 향해 ‘세계 발전을 이끄는 선도자’라는 찬사를 보냈다.
빌 게이츠는 23일 인민일보(人民日報)에 보도된 신문과 인터뷰에서 중국이 주도해 온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과 브릭스 신개발은행,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등을 예로 들면서 “중국이 점차 전 세계 발전의 영도자(선도자)가 되고 있음을 훌륭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세계 최대 자선재단인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운영하는 게이츠는 인터뷰에서 빈곤 및 질병 퇴치 분야에서 중국이 거둔 성과도 높이 평가했다.
그는 “과거 30년동안 중국이 6억명을 빈곤에서 벗어나게 했다”며 “이는 그동안 들어본 가장 놀라운 일 중의 하나”라고 평가하면서 게이츠 재단이 쌀품종 개발 등의 분야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이츠는 “중국이 유엔의 새천년 개발목표(MDG)에서도 세계가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면서 중국의 성공적 경험은 개발도상국들이 거울로 삼을 수 있는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중국은 세계의 혁신을 인도하는 국가”라면서 “중국은 매우 중요한 혁신 분야에서 앞으로도 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밖에 그는 시 주석의 국빈 방미의 첫 방문지인 시애틀이 자신의 고향이자 아내와 함께 설립한 재단 본부가 있는 곳이라고 설명하면서 미 중 양국의 경제협력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게이츠는 시애틀을 찾은 시 주석을 ‘미·중 인터넷 산업 포럼’ 등을 계기로 만날 예정이다.
연합뉴스
빌 게이츠는 23일 인민일보(人民日報)에 보도된 신문과 인터뷰에서 중국이 주도해 온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과 브릭스 신개발은행,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등을 예로 들면서 “중국이 점차 전 세계 발전의 영도자(선도자)가 되고 있음을 훌륭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세계 최대 자선재단인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운영하는 게이츠는 인터뷰에서 빈곤 및 질병 퇴치 분야에서 중국이 거둔 성과도 높이 평가했다.
그는 “과거 30년동안 중국이 6억명을 빈곤에서 벗어나게 했다”며 “이는 그동안 들어본 가장 놀라운 일 중의 하나”라고 평가하면서 게이츠 재단이 쌀품종 개발 등의 분야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이츠는 “중국이 유엔의 새천년 개발목표(MDG)에서도 세계가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면서 중국의 성공적 경험은 개발도상국들이 거울로 삼을 수 있는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중국은 세계의 혁신을 인도하는 국가”라면서 “중국은 매우 중요한 혁신 분야에서 앞으로도 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밖에 그는 시 주석의 국빈 방미의 첫 방문지인 시애틀이 자신의 고향이자 아내와 함께 설립한 재단 본부가 있는 곳이라고 설명하면서 미 중 양국의 경제협력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게이츠는 시애틀을 찾은 시 주석을 ‘미·중 인터넷 산업 포럼’ 등을 계기로 만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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