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을 환영하는 필리핀 마닐라 시민들 AP/뉴시스
16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탄 소형 승용차가 지나자 신자를 비롯한 필리핀 국민들이 길가에서 손을 들어 크게 환영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마닐라에 있는 아시아 아레나 몰에서 열린 ‘가족과의 만남(Meeting With Famillies)’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가던 길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필리핀에 머물며 지난 2013년 태풍 하이옌으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지역 등을 찾아 위로와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AP/뉴시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