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스필버그 포함 17명에게 수여
전설의 미국 야구선수 요기 베라와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가수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온 미국인 17명이 24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올해의 ‘대통령 자유 메달’을 받았다.요기 베라
이날 자유 메달 수상자로는 올해 초 9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메이저리그 선수 요기 베라가 포함돼 가족이 대신 메달을 받았다.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가수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와 제임스 테일러, 에밀리오·글로리아 에스테판 부부도 영예를 안았다. 또 미 최초 흑인 여성 하원의원이자 첫 흑인 민주당 경선 후보로 2005년 세상을 떠난 셜리 치점 등도 선정됐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2015-11-2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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