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김미경 기자
안녕하세요. 서울신문 김미경입니다. IMF 직후인 1998년 입사해 워싱턴특파원, 국제부장, 정책뉴스부장, 경제부장, 정치부장 거쳐 문화체육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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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억의 캠코더

    추억의 캠코더

    요즘엔 사진이라고 하면 휴대전화에 날짜순으로 정리된 수많은 사진을 떠올린다. 사진관에서 현상·인화하는 오프라인 사진은 거의 사라진 지 오래다.예전엔 동영상을 찍는 휴대용 비디오 카메라인 캠코더가 인기였다. 캠코더도 진화해 크기가 작아지고 가벼워졌지만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자리를 뺏겼다. 이제는 스마트폰이 사진도,
  • “전작권 전환 시기, 한미 정상 합의 발표 가능성… 농축우라늄 수입 급감, 공장 짓기부터 시작을”

    “전작권 전환 시기, 한미 정상 합의 발표 가능성… 농축우라늄 수입 급감, 공장 짓기부터 시작을”

    한미동맹과 대미투자 조율트럼프정부 예측 어려워 조율 난항서울·워싱턴 공관서 매일 협의해야美, 중간선거가 외교안보보다 우선동의한 투자부터 추진하며 협의를전작권 전환 추진·원자력 협력굳건한 연합방위 신뢰 주도록 협의핵잠 진행은 초당적 이해 만들어야원전·북핵 등 아우르는 원자력협력美 농축우라늄 韓 생산 땐 공급 안정북
  • 제2의 얄타 회담

    제2의 얄타 회담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의 패배가 가까워졌던 1945년 2월 4일. 크림반도 남부 도시 얄타에서 프랭클린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과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 이오시프 스탈린 소련 최고지도자가 모여 얼굴을 맞댔다.8일간 열린 얄타 회담에서 이들은 2차 대전을 마무리하고 전후 독일 처리, 유럽의 정치 질서, 유엔 창설
  • 가을철 이사

    가을철 이사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 여파로 집주인이 방을 빼라고 한 지 3개월, 부랴부랴 전세를 새로 구해야 했다. 전세 대란에 참전한 결과는 매물 부족에 계속 오르는 전셋값에 직면한 것이었다.결국 몇억원을 올려 전세를 얻고는 대출 오픈런에도 참전했다. 실수요자라면 금리를 낮춰준다던 A은행은 다른 은행보다 금리가 오히려 높
  • 개혁인가, 개악인가

    개혁인가, 개악인가

    이재명 대통령처럼 정권 초기 ‘개혁’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 대통령도 없을 것 같다. 2024년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2025년 4월 윤 전 대통령의 탄핵 후 우여곡절 끝에 탄생한 ‘국민주권정부’인 만큼 개혁이라는 단어는 이 대통령의 ‘트레이드 마크’로 굳어져 자주 등장하고 있다.이 대통
  • 늘어난 장기·인체조직 기증

    늘어난 장기·인체조직 기증

    오랫동안 신장 질환을 앓았던 직장인 A씨. 병원에서 신장 이식 수술을 권해 기증자를 찾았지만 대기 순번이 너무 멀었다. 발을 동동 구르다가 가까스로 이식이 가능한 가족을 찾아 수술을 받았다. 그는 “기증자를 찾지 못해 낙담한 상황에서 가족 이식을 받게 된 것은 천운이 따른 것”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신장과
  • 빗자루질 소리

    빗자루질 소리

    아침 기상 알람 시계가 어김없이 5시 30분에 울린다. 창문 너머 들려오는 소리에 이미 눈은 떠 있다. 신문 배달 아저씨의 신문 꽂는 소리. 아파트 경비 아저씨의 빗자루질 소리는 경쾌하다. 가을이 오니 여기저기 낙엽이 쌓여 빗자루는 더 바쁘다. 출근길 만난 아저씨는 빗자루를 정리하며 콧노래를 부른다.분리수거용 차
  • ‘너무 잘하려 애쓰지 마’

    ‘너무 잘하려 애쓰지 마’

    지난번 ‘길섶에서’ 코너에 ‘가을에는 독서를’이라는 제목의 글을 쓴 뒤 지인들이 “무슨 책을 읽고 있냐”고 물어왔다.집 책상과 사무실 책상 위에 있는 책들을 둘러봤다.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오디세이’의 원작 ‘오디세이아’를 오랜만에 다시 읽었다. 기사 쓰는 데 도움 되는 외교·안보 서적들도 보인다.요즘
  • 대왕고래

    대왕고래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대한민국. 역대 정부마다 밖으로 눈 돌려 부족한 자원을 확보하려는 ‘자원외교’ 또는 ‘자원정책’을 펼쳤지만 성적은 낙제점이었다. 포퓰리즘 논란도 거셌다.흑역사의 시작은 김대중 정부로 거슬러 올라간다. 베트남 광구 등 해외 석유·가스 개발에 나섰지만 철수 사례가 속출했다. 노무현 정부도 해
  • 북핵 담판 세 번째 기회, 어떻게 잡을 것인가

    북핵 담판 세 번째 기회, 어떻게 잡을 것인가

    ‘북한은 모든 핵무기와 현존하는 핵계획을 포기할 것을 공약했다.’지금으로부터 21년 전인 2005년 9월 19일. 남북한과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6개국이 참여한 6자회담이 도출해 낸 9·19 공동성명 1항에 담긴 내용이다. 그리 길지 않지만 강렬한 이 한 줄은 북한의 비핵화를 설명하는 정석이 됐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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