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갖고 놀던 카드 3장…20년 만에 ‘5000만원’ 됐다

어릴 적 갖고 놀던 카드 3장…20년 만에 ‘5000만원’ 됐다

김성은 기자
김성은 기자
입력 2026-04-14 14:12
수정 2026-04-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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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락방 정리 중 20년 전 포켓몬 카드 발견
  • 희귀 카드 3장 경매 출품, 5000만원 예상
  • 낙찰 대금은 결혼식 비용으로 사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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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수천만원 호가에 거래되는 ‘스카이리지 리자몽 홀로’ 카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해외에서 수천만원 호가에 거래되는 ‘스카이리지 리자몽 홀로’ 카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영국의 한 교사가 20년 만에 다락방에서 찾아낸 어릴 적 모았던 포켓몬 희귀 카드 3장이 수천만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12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의 교사 앤드루 브라운드는 다락방을 정리하다 20년 전 수집했던 포켓몬 카드를 발견했다. 그는 이 카드 3장을 오는 16일 열리는 경매에 내놓기로 했다. 이 카드들은 총 2만 5000파운드(약 5000만원)에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운드는 낙찰 대금을 결혼식 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가장 비싼 카드는 최상 상태의 ‘스카이리지 리자몽 홀로’ 카드다. 약 8000~1만 2000파운드(약 1600만~2400만원)에 팔릴 것으로 보인다. 상태가 약간 떨어지는 또 다른 카드는 7000~1만 파운드(약 1400만~2000만원)에 낙찰될 전망이다. 리버스 홀로 버전은 1600~2200파운드(약 320만~440만원) 수준이다.

브라운드는 8살부터 15살까지 포켓몬 카드를 모았다. 대부분은 오래 만지작거리며 놀아 상태가 좋지 않았다.

오랜 기간 카드를 잊고 지내던 그는 다락방을 정리하다 깡통 안에서 포장 그대로 보관된 카드 몇 장을 발견했다. 전문 수집가인 친구에게 보여준 뒤에야 그 가치를 알게 됐다.



브라운드는 “리자몽 카드 가격을 듣고 어지러울 정도로 놀랐다”며 “원래 포장 상태로 보관된 카드를 찾을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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