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국에 공동 투자 방안도 검토
주요 7개국(G7)이 중국을 겨냥해 핵심 광물의 특정 국가에 대한 수입 비중 상한선을 설정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5일 요미우리신문이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한 데 따르면 G7은 중국을 염두에 두고 핵심 광물 의존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공급망을 구축하려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핵심 광물 수입 비중 상한선을 설정하거나 G7 각국이 자원국에 공동 투자하는 방안 등이 있다. 중국 등 특정 국가를 제외한 다른 국가에서 수입을 늘려 최종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G7이 이처럼 중국 견제에 나서는 데는 중국 상무부가 다음달부터 첨단 반도체 핵심 소재인 갈륨과 게르마늄의 수출을 통제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두 광물의 세계 생산량 81%를 중국이 차지한다. 이뿐만 아니라 태양광 패널에 사용되는 리튬 등 재생 가능 에너지 기술에 필요한 핵심 광물의 중국에 대한 각국 의존도가 큰 만큼 수출 통제에 대비해 의존도를 낮출 필요성이 제기됐다. IEA의 2021년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리튬 생산 점유율은 58%, 코발트 65%, 니켈 35%였다.
2023-07-2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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