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한 달간 테슬라 주식 15조원 처분...50일 만에 ‘천슬라’ 깨져

머스크, 한 달간 테슬라 주식 15조원 처분...50일 만에 ‘천슬라’ 깨져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1-12-14 14:28
수정 2021-12-14 14: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한 달 동안 15조 원어치 지분을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머스크는 13일(현지시간) 213만 주 규모의 주식매수청구권(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세금 납부를 위해 9억650만 달러(1조735억 원)어치 93만4901주를 추가로 매도했다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고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매도분까지 포함해 머스크가 한 달 동안 미국 증시에서 127억4000만 달러(15조867억 원)어치 주식을 팔았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11월 6일 미국 의회의 부유세 논의를 앞세워 트위터에 테슬라 보유 지분 10% 매각 여부를 묻는 돌발 트윗을 올렸고 결과를 따르겠다고 공언했다.

당시 설문에서 응답자의 58%는 매각에 찬성했고 머스크는 지난달 8일부터 현재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보유 주식을 매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머스크가 지분을 축소하면서 테슬라 주가는 11월 최고점 대비 21%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머스크의 추가 매도 공시에 앞서 테슬라는 이날 미국 증시에서 전장보다 5% 가까이 급락한 966.4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9705억 달러(1149조 원)로 내려앉았다.

테슬라는 지난 10월 25일 주가 1000달러, 이른바 ‘천슬라’ 고지를 돌파하며 시총 1조 달러 클럽에 가입했다.

이후 테슬라는 종가 기준으로 줄곧 1000달러를 상회했으나 거의 50일 만에 ‘900슬라’로 내려왔고 시총 1조 달러도 깨졌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별빛명소’ 흑석수변길 선정 쾌거”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 동작4)은 어제인 지난 3일 동작구 흑석수변길이 ‘2026 서울별빛명소’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최대 1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흑석동 한강변의 이용 여건을 개선하고 야간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동작구 및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서울별빛명소는 동네 공원과 하천, 산책길 등에 지역 특성을 살린 야간경관과 여가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1개 자치구가 제출한 27개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가 진행됐으며, 흑석수변길을 포함한 10곳이 최종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에 동작구가 제안한 사업명은 ‘별, 달, 강을 품은 흑석수변길’로, 흑석동 260-5번지 일대의 교량 하부 유휴공간을 정비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한강을 찾아 머물 수 있는 명소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한강 인근에 위치하고도 어두운 환경과 편의시설 부족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해당 구역의 접근성과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각에는 다채로운 미디어아트와 경관조명이 더해지고, 강변을 따라 안락한 휴게공간과 무장애 산책로, 러닝트랙 등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한강의 야경을
thumbnail -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별빛명소’ 흑석수변길 선정 쾌거”

공교롭게도 테슬라가 시총 1조 달러와 천슬라를 하회한 이날 머스크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