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현지시간)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진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시의 건물 앞에 경찰들이 서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이날 로이터 통신과 AP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해당 총기난사 사건으로 아동을 포함해 4명이 숨졌으며 2명이 다쳤다.
경찰은 현장에서 경찰과 용의자 간 총격이 있었으며, 용의자는 부상한 채 병원에 이송됐다고 밝혔다. 사건이 벌어진 건물에는 보험업체와 상담소 등이 입점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범행동기나 사무빌딩에 아동이 있었던 이유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로이터통신은 이번까지 포함해 지난 2주 사이 미국에서 총기난사가 세 번 있었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앞서 지난달 16일 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해 8명이 사망한 애틀랜다 총격사건과 지난달 22일 10명이 숨진 콜로라도주 식료품점 총격사건이 있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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