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지자들 의회 난입에 선거인단 투표함 사라질 뻔

트럼프 지지자들 의회 난입에 선거인단 투표함 사라질 뻔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01-07 09:17
수정 2021-01-07 10: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무사한 선거인단 투표용지
무사한 선거인단 투표용지 6일(현지시간) 미국 의회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난입하는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미국 대선 선거인단 투표용지가 담긴 나무 상자를 의회 직원이 점검하고 있다. 2021.1.7
UPI 연합뉴스
당시 주별 개표결과 인증 절차 진행 중
의회 직원이 투표함 챙겨 무사히 떠나
미국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가 6일(현지시간) 시위대 난입으로 중단된 가운데 하마터면 11·3 대선 결과를 담은 선거인단 투표용지가 강탈당할 수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의회는 오후 1시 합동회의를 열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인증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그러나 회의가 1시간가량 진행됐을 무렵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의회로 난입했다.

휴회가 전격 선언됐고 의원들은 긴급 대피했다.

당시 회의장에는 미국의 50개 주별로 실시한 선거인단의 투표용지와 개표 결과가 담겨 있는 함이 있었다.
미국 의회 경찰들이 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당선인의 당선을 확정하는 상하원 합동회의가 열리던 회의장에 대선 불복을 주장하는 시위대가 들이닥치자 권총을 꺼내 조준하고 있다. 미국 민주주의의 상징이 총격과 최루가스 등으로 아수라장이 됐다. 워싱턴 DC AP 연합뉴스
미국 의회 경찰들이 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당선인의 당선을 확정하는 상하원 합동회의가 열리던 회의장에 대선 불복을 주장하는 시위대가 들이닥치자 권총을 꺼내 조준하고 있다. 미국 민주주의의 상징이 총격과 최루가스 등으로 아수라장이 됐다.
워싱턴 DC AP 연합뉴스
이날 회의는 의회 직원이 알파벳 순으로 주별 개표 결과를 큰 목소리로 전달하면 의원들의 별다른 이의 제기가 없을 경우 이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최종 개표가 이뤄질 예정이었다.

시위대가 의회에 난입하는 비상 사태 속에서 다행스럽게도 의회 직원이 투표용지함을 긴급히 챙겨 회의장을 떠나면서 함이 탈취당하는 일은 막을 수 있었다.

물론 주별 선거인단 투표 결과가 이미 공개된 상태였지만, 실물 표가 담겨 있는 함이 사라졌다면 회의가 재개되더라도 혼선이 빚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제프 머클리 공화당 상원 의원은 트위터에 “상원 본회의장의 위험에서 선거인단 투표용지를 건져냈다”며 “유능한 의회 직원이 이를 챙기지 않았다면 폭도에 의해 불탔을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의안 서울시의원, ‘2026 동대문페스티벌’서 주민들과 함께 차 없는 거리 만끽해

서울시의회 이의안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3)은 지난 3일 장한로 일대(우리은행사거리~장안동사거리)를 찾아 ‘2026 동대문 페스티벌’ 현장을 누비며 주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주최 측 추산 약 11만 명의 시민과 방문객이 몰려 장한로 일대를 열기로 가득 채웠다. 빅보스마칭밴드의 화려한 거리 행진을 시작으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다채로운 무대는 물론, 주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DDM로라장’, ‘도시캠핑’, ‘내 차가 가게가 되는 날’ 등 풍성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 의원은 저녁 메인 행사인 뮤지컬 배우 최정원의 갈라쇼와 밴드 자우림의 피날레 공연에 앞서, 최동민 동대문구청장, 김창규 동대문구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자리를 빛낸 구민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이 의원은 “자동차의 길이었던 장한로가 오늘 하루 구민 여러분의 웃음과 문화적 에너지로 가득 채워지는 것을 보니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네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가깝고 즐겁게 누릴 수 있도록 현장에서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현장 구
thumbnail - 이의안 서울시의원, ‘2026 동대문페스티벌’서 주민들과 함께 차 없는 거리 만끽해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