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시민 일자리 보호” 이민 일시중단 선언

트럼프 “미국 시민 일자리 보호” 이민 일시중단 선언

최선을 기자
입력 2020-04-21 16:26
수정 2020-04-2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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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 연합뉴스
“행정명령 서명할 것”…세부 내용 공개 안 해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를 이유로 미국으로의 이민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충격이 큰 가운데 미국인들의 일자리를 보호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보이지 않는 적으로부터의 공격과 우리 위대한 미국 시민의 일자리를 보호할 필요를 고려해 미국으로의 이민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 구체적으로 어떤 이민 프로그램이 중단된다는 것인지 등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백악관도 대통령의 트윗 발표에 대한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코로나19가 맨 처음 발병한 중국에서 오는 여행자 입국을 금지한 데 이어 다수 유럽 국가들로 입국제한 대상을 확대했다. 아울러 전 세계의 모든 미국 대사관과 영사관에서 일상적인 비자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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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동 재개 요구하는 펜실베이니아 주민들
경제활동 재개 요구하는 펜실베이니아 주민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주도 해리스버그의 주의회 의사당 앞에서 20일(현지시간) 주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항의하며 톰 울프 펜실베이니아 주지사에게 경제활동 재개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0-04-21 해리스버그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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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코로나19 자택 대피령 반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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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 로이터 연합뉴스
일부 주지사들 단계적 경제 재개 계획 발표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중단 선언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경제적 봉쇄 조치에 지친 미국인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셧다운 반대’ 시위를 벌이는 와중에 나온 것이라고 AFP 통신이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최소 2200만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이날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열린 집회에서는 한 참가자가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흔드는 장면이 목격됐다.

이런 가운데 조지아, 테네시,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공화당 주지사들이 이끄는 다수의 남부 주가 단계적 경제 재개 계획을 이날 발표해 시위대의 요구에 부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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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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