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관방 “‘징용협의 30일내 답변’ 요청에 韓측 ‘거절’ 연락 없어”

日관방 “‘징용협의 30일내 답변’ 요청에 韓측 ‘거절’ 연락 없어”

김태이 기자
입력 2019-01-16 14:13
수정 2019-01-16 14: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AFP 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AFP 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이 16일 일본이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과 관련해 한국 정부에 30일 이내에 정부 간 협의에 응할지 답변을 달라고 요청한 데 대해 한국측으로부터 거절한다는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스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부 관계자가 일본측의 ‘30일 내 답변’ 요청을 거부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입장을 묻자 “한국 정부로부터 (일본의) 요청에 대해 거부한다는 연락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협의 요청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언급을 피하겠다”고 말하면서도 “어떤 경우에도 우리나라(일본)는 한국 측이 성의를 가지고 (협의 요청에) 응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스가 장관은 전날 위성방송 BS닛테레에 출연해서도 한국 정부가 협의에 응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한일 청구권협정에 기초해 요청한 2국간 협의에 한국 측이 응해야 한다”며 “한국 측에 의해 협정 위반 상태가 만들어졌으니 한국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 측의 협의 요청에 대해 우리 정부는 일본이 일방적으로 거론한 ‘30일 이내’라는 기간에는 구애받지 않은 채 면밀히 검토한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