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딸이 걱정됐던 엄마가 딸이 도움을 요청하기도 전에 번개같이 반응하는 모습이 화제다.
15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을 소개했다.
미국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에는 부모가 어린 딸과 함께 한 침대에서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아빠는 아이의 발아래에 웅크려있고 엄마는 딸 옆에 꼭 붙어 있다.
모두가 잠든 새벽 3시 30분, 잠을 자던 아이가 갑자기 눈을 뜬다. 이어 아이가 움찔거리자 옆에서 잠을 자고 있던 엄마가 눈을 뜬다. 곧이어 아이가 토를 하려고 하자 엄마는 번개처럼 통을 쥐어 아이의 턱 아래에 받쳐준다.
10초짜리의 짧은 영상이지만, 누리꾼들은 “엄마의 본능이란...”, “엄마는 위대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RM Videos/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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