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퐁 ‘상어가족’ 영어판 ‘Baby Shark’ 유튜브 영상
15일(현지시간) 빌보드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베이비 샤크’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38위에 올랐다.
이 노래는 지난해 7월 빌보드 ‘키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처음 등장했다가 지난주 ‘핫 100’ 32위에 갑자기 올라왔다.
한국의 가요가 아닌 동요가 ‘핫 100’에 진입한 것은 ‘베이비 샤크’가 최초다.
역대 ‘핫 100’에 들어간 한국 노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2012년, 2위), ‘젠틀맨’(2013년, 5위) ▲방탄소년단 ‘아이돌’(2018년, 11위), ‘마이크 드롭’ 리믹스 버전(207년, 28위), ‘디엔에이’(2017년, 67위) ▲원더걸스 ‘노바디’(2008년, 76위) ▲씨엘 ‘리프티드’(2016년, 94위) 등이다.
‘상어가족’은 2015년 국내 교육 분야 스타트업인 스마트스터디가 유아교육 콘텐츠 ‘핑크퐁’을 통해 내놓은 동요다.
북미권 구전 동요를 편곡한 2분 길이의 노래로 ‘뚜뚜뚜루루~’라는 쉽고 반복되는 후렴구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귀도 사로잡았다.
지난해 8월 영국의 오피셜 싱글차트에 진입해 화제가 됐고, 지난해 국내 유튜브 인기 동영상 1위에 오르기도 했다.
16일 현재 유튜브 조회수 21억 9000만회를 뛰어넘었다.
이 노래는 북미권에서도 화제가 되며 엘렌 드제너러스, 제임스 고든, 카일리 제너 등 미국의 유명 연예인들이 안무를 따라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빌보드 싱글 차트 40위 안에 드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면서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도 단 한번밖에 진입하지 못했고, 힙합그룹 우탱 클랜은 아예 진입조차 못했다”고 설명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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