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에서 튀어나올 듯한 3D거미

벽에서 튀어나올 듯한 3D거미

박홍규 기자
입력 2018-04-25 11:15
업데이트 2018-04-2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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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에 3D거미를 페인트로 그린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벽면에 3D거미를 페인트로 그린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벽면에 3D거미를 페인트로 그리는 모습이 화제다. 지난 18일(현지시각) 외신 케이터스 클립스는 벽화 예술가의 타임랩스 영상을 통해 벽면에서 바로 튀어나올 수 있을 정도로 생생하고 사실적인 예술을 만들어내는 한 사람을 소개했다.
 
영상 속 주인공은 포르투갈 벽화 화가 세르지오 오데이스(Sergio Odeith). 그는 고향 리스본(Lisbon)의 버려진 건물 안 세 벽면에 살아있는 듯 한 거대한 거미를 그리는데 단 몇 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
 
그는 여덟 개의 다리가 달린 ‘거대 괴물’을 만들어 내기 위해 광학적 착시 현상을 이용한다. 타고난 예술 감각과 섬세한 묘사를 통해 만들어진 3D거미는 영상을 보는 사람에게로 바로 달려들 듯하다.
 
세르지오는 이러한 극적인 작품을 만들기 위해 사용했던 정확한 도구와 재료들을 공개하길 원하지 않지만, 그의 팬들이 자신의 인스타그램(http://instagram.com/odeith/)를 방문해 그가 그린 많은 작품들에 감명받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영상=Caters Clip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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