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필립 해먼드 영국 재무장관과 만나 양국 경제 관계 강화에 합의했다.
17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리커창 총리는 지난 15일 오후 베이징(北京)을 방문 중인 해먼드 장관과 만나 무역 및 투자 등 경제 분야에서 협력과 정치적 신뢰 강화에 동의했다.
리 총리는 이날 회동에서 “올해는 중국과 영국이 대사급 외교 관계를 유지한 지 45년이 되는 해”라면서 양국 관계는 상호 존중과 동등함을 기초로 해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영국은 경제 개방도가 매우 높으며 중국도 개방을 증진할 것”이라면서 “양국은 글로벌 금융 센터인 런던의 장점을 활용해 금융 분야 협력도 증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해먼드 장관은 “양국은 협력의 새로운 기회에 직면해 있다”면서 “영국은 중국과 무역, 투자, 금융, 원자력 에너지 등에 부분에서 중국과 협력을 증진해 양국 관계의 황금시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해먼드 장관은 이번 방중 기간 제9차 중·영 경제·금융 대화에 참석해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연합뉴스
17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리커창 총리는 지난 15일 오후 베이징(北京)을 방문 중인 해먼드 장관과 만나 무역 및 투자 등 경제 분야에서 협력과 정치적 신뢰 강화에 동의했다.
리 총리는 이날 회동에서 “올해는 중국과 영국이 대사급 외교 관계를 유지한 지 45년이 되는 해”라면서 양국 관계는 상호 존중과 동등함을 기초로 해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영국은 경제 개방도가 매우 높으며 중국도 개방을 증진할 것”이라면서 “양국은 글로벌 금융 센터인 런던의 장점을 활용해 금융 분야 협력도 증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해먼드 장관은 “양국은 협력의 새로운 기회에 직면해 있다”면서 “영국은 중국과 무역, 투자, 금융, 원자력 에너지 등에 부분에서 중국과 협력을 증진해 양국 관계의 황금시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해먼드 장관은 이번 방중 기간 제9차 중·영 경제·금융 대화에 참석해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