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후 하루평균 5.5회 거짓말…아시아 순방서도”

“트럼프, 취임후 하루평균 5.5회 거짓말…아시아 순방서도”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11-14 23:04
수정 2017-11-14 23: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워싱턴포스트(WP)는 14일(현지시간) ‘팩트 체커’(Fact Checker)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 이후 298일간 1628건의 ‘거짓말 또는 오도된 주장’을 펼쳤다고 보도했다.
이미지 확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 연합뉴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하루 평균 5.5건의 ‘거짓말 또는 오도된 주장’을 했다며 내년 1월 초 취임 1년이 되면 그 양이 1999건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 신문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5일 동안 하루 평균 9차례의 놀라운 주장을 했는데 이 속도를 유지한다면 취임 1년 시 ‘거짓말 또는 오도된 주장’의 건수가 2000건을 넘을 것”이라며 “같은 거짓말을 3차례 이상 반복한 경우도 50회 이상 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많이 되풀이한 ‘거짓말 또는 오도된 주장’의 사례는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가 근본적으로 사망했다”는 말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는 반대로 미 의회예산국(CBO)은 오바마케어가 한동안 건재할 것이라고 관측했다.실제 내년 오바마케어 등록자는 상당히 늘었다고 한다.

“미국이 최고의 법인세를 내고 있다”(19회),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세금을 내는 나라의 하나가 미국(31회)”이라는 주장은 각각 거짓말이거나 오도된 주장이라고 WP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마무리된 첫 아시아 순방에서도 외국 정상을 상대로 거짓 주장을 이어갔다. 그는 13일 맬컴 턴불 호주 총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3자 회동한 자리에서 “미국은 거의 모든 나라에 대해 무역적자”라고 주장했다.

턴불 총리가 “우리를 제외하고”라고 응수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맞다. 호주를 제외하고.호주가 유일하다”라고 물러섰다. 실제 미국은 호주에 대해 경상무역과 서비스 교역을 포함해 280억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싫어하는 자유무역협정(FTA) 덕분이라고 WP는 전했다.

“호주가 유일하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은 거짓말이다. 네덜란드 영국, 브라질, 벨기에, 싱가포르, 홍콩, 칠레, 사우디아라비아 등과도 미국은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WP의 지적이다.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랑구 가을 축제 릴레이 개최 환영… “봄 장미축제 이을 명품 가을 축제 싹 틔워”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3)이 지난 3일과 4일 이틀 동안 중랑구 일대에서 펼쳐진 가을 축제 릴레이를 반기며, 지역사회가 명실상부한 사계절 문화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그간 중랑구는 대표 봄 행사로 꼽히는 ‘서울장미축제’에 비해 가을에 즐길 만한 콘텐츠가 적다는 아쉬움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박 의원은 중랑천 변을 활용한 가을철 문화예술 예산을 꾸준히 챙기고 축제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해 왔으며, 이 같은 다방면의 노력이 이번 주말 연속 축제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우선 3일 토요일 저녁 7시에는 중랑구 장미공원 야외무대에서 제15회 그랜드오페라축제 ‘장미공원’의 막이 올랐다.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 대상으로 지정된 이번 무대는 600석에 달하는 야외 객석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전석 무료로 선착순 제공됐다. 이어 10월 4일 일요일 오후 5시에는 중화 체육공원에서 ‘제1회 서울 희희낙락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중랑문화원에서 주최, 주관하고 서울시가 함께하는 이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을 음악회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다가갔다. 트로트 황태자로 불리는 가수 박현빈과 감성 발라더 가수 유미의 축하공연, 시니어모델 워킹쇼, 타
thumbnail -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랑구 가을 축제 릴레이 개최 환영… “봄 장미축제 이을 명품 가을 축제 싹 틔워”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