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테러로 희생자 발생한 벨기에 “테러 행위 개탄”

바르셀로나 테러로 희생자 발생한 벨기에 “테러 행위 개탄”

입력 2017-08-18 09:49
수정 2017-08-18 09: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벨기에 정부는 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발생한 차량돌진 테러로 인해 자국민 1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 테러행위를 강력히 비난했다.

디디에 레인더스 벨기에 외교부 장관은 이날 트위터에 “바르셀로나 테러로 벨기에 국민 1명이 희생된 것을 개탄한다”면서 “희생자 가족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 벨기에 국민은 벨기에 출신 희생자가 나왔다는 소식에 바르셀로나를 여행 중이거나 체류하는 가족의 안위를 확인하느라 분주했다.

벨기에 언론들은 시시각각 바르셀로나 테러 소식을 전했다.

벨기에 외교부는 트위터 글을 통해 현지 영사관이 바르셀로나 당국과 접촉하고 있다고 전하는 한편, 현지 영사관 전화번호를 게시, 불안에 떠는 가족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