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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탠퍼드대가 기업가치 10억 달러(약 1조1460억 원) 이상인 스타트업, 이른바 유니콘 기업을 가장 많이 배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인도공과대학이 상위권에 랭크된 이유에 주목하면서 이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언급했다.매년 이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13만 명의 학생이 지원하지만, 이중 특출나고 열심히 공부하는 1만 명만 입학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구글 최고경영자(CEO)인 선다 피차이가 이 대학 출신이다. 지난해 미국정책재단의 조사에서 인도는 미국 이민자 중 가장 많은 유니콘 설립자를 배출한 나라에 꼽히기도 했다.
유니콘 설립자를 성별로 보면 남성이 94%, 여성이 6%로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또 유니콘 설립자의 60%는 생애 첫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유니콘 기업 중 3분의 2는 2명 이상이 공동 설립했으며, 3분의 1은 혼자서 만든 것으로 조사됐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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