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 근처 규모 8.0 강진…쓰나미 없어 경보해제

파푸아뉴기니 근처 규모 8.0 강진…쓰나미 없어 경보해제

입력 2017-01-22 14:27
업데이트 2017-01-22 15:5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22일 오후 2시30분(현지시간) 파푸아뉴기니의 부건빌 섬에서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발표했다.

EMSC는 진원의 깊이를 163㎞, 진앙을 인구 3천명이 거주하는 파푸아뉴기니의 판구나로부터 46㎞ 떨어진 지점으로 측정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애초 규모를 8.0으로 측정했다가 7.9로 하향 조정했다.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는 근처 솔로몬 제도, 호주 등지에 파고 30㎝∼1m에 이르는 쓰나미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가 해제했다.

현지언론은 지진이 발생한 지 한 시간이 지난 뒤까지 파도의 이상한 움직임은 관측되지 않았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호주의 지진학자 스피로 스피로풀로스는 AFP통신 인터뷰에서 “진원이 150㎞ 정도로 깊지만 지진이 워낙 강력해 지표가 흔들렸다”고 설명했다.

피해 상황은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았다.

이번 지진이 발생한 솔로몬 제도 부근에서는 최근 강진이 잇따른 바 있다.

솔로몬 제도는 대륙판이 맞물려 있어 활발한 지각활동으로 화산 분출, 지진이 빈발하는 이른바 환태평양 ‘불의 고리’ 위에 자리를 잡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2007년 규모 8.0의 지진으로 10m 높이의 쓰나미가 발생하면서 52명이 목숨을 잃고 수천 명이 집을 잃은 적이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