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박 자료사진
헤이룽장성 하얼빈시에서는 폭우를 동반한 우박이 함께 내려 차량 수천대의 유리가 깨지는 등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또한 베이징과 산둥성, 네이멍구 자치구 등 북부 지역의 경우 천둥·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면서 항공편 수백편이 결항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16일까지 광둥성과 광시자치구 등 남부 지역에서 일일 평균 100∼230㎜의 폭우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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