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회의 개최…대북 경계·감시 강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북한이 18일 오전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명확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으로, 강하게 비난한다”고 밝혔다.기시다 외무상은 이날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힌 뒤 “중국 베이징(北京) 대사관 루트로 (북한에) 항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일본 방위성과 자위대는 나카타니 겐(中谷元) 방위상의 지시에 따라 정보 수집·분석, 경계 및 감시에 나섰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또 일본 정부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각료 회의를 개최해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 5시 55분께 평안남도 숙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