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 신곡, 표절했다”…터키 소셜미디어에서 표절 논란

“아델 신곡, 표절했다”…터키 소셜미디어에서 표절 논란

입력 2015-12-07 23:30
수정 2015-12-0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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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국 팝스타 아델(27)의 새 앨범 ‘25’에 수록된 노래를 둘러싸고 터키 소셜미디어에서 표절 논란이 일고 있다고 터키 언론들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터키 트위터 사용자들은 ‘25’의 9번 트랙인 ‘Million Years Ago’가 터키의 유명 가수 아흐메트 카야가 1985년 발표한 ‘아즐라라 투툰막’(떨쳐지지 않는 고통)과 비슷하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아델이 우리로부터 노래를 빼앗았다”고 주장했으며, 다른 사용자는 “아델이 ‘그의 견해는 지지하지 않지만, 그의 음악은 위대하다’는 성명을 발표하기를 기대한다”고 썼다.

쿠르드족 출신인 카야는 1985년 첫 앨범을 낸 이후 터키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43세의 나이로 2000년 숨졌다.

그는 1999년 민영방송 쇼TV가 방송한 시상식에서 쿠르드어로 노래하고 싶다고 밝히는 등 정치적 견해로 논란이 일자 1999년 프랑스로 이주했다.

부인 귤텐 카야 씨는 터키 일간 포스타에 세계적 스타인 아델이 남편의 노래를 훔쳤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그러나 그녀가 의도적으로 그랬다면, 그것은 도둑질”이라고 말했다.

터키 일간 휴리예트는 인터넷판에 카야의 ‘아즐라라 투툰막’ 영상(https://youtu.be/-RfOLOC3Oy0?list=RD-RfOLOC3Oy0)과 아델의 ‘Million Years Ago’( https://youtu.be/CYllPvAeXUU) 영상을 올려놓고 표절 여부를 독자들의 판단에 맡겼다.

지난달 20일 발매된 ‘25’는 닐슨뮤직이 음반 판매 집계를 시작한 1991년 이래 1주차와 2주차에 각각 100만 장 이상씩 팔린 첫 번째 음반이 됐으며 둘째 주까지 모두 449만장이 팔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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