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 만에 간편하게 접고 스마트폰 충전까지??
5일(현지시간) 미국 허펑턴포스트는 뉴욕에 기반을 둔 ‘지 플라이바이크’(Gi FlyBike)란 이름의 미래 전기 자전거를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지 플라이바이크’는 기존 접이식 자전거의 어려운 접이 방식을 탈피해 1초 만에 손쉽게 접을 수 있으며 획기적이고 매끈한 디자인을 갖고 있다. 또한 한 번 충전으로 40마일(약 64km)을 갈 수 있으며 최고 시속은 약 24km/h다.
물론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하다. 심지어 사용자가 자전거로부터 5m 이상 벗어나면 자동으로 잠기기까지 한다. 자전거 몸체는 알루미늄으로 제작됐으며 전체 무게는 약 17kg 정도다. ‘지 플라이바이크’는 별도의 앱을 제공하며 GPS를 이용해 자신의 위치파악이나 경로를 공유할 수 있다.
‘지 플라이바이크’ 지난 9월 29일 미국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kickstarter)를 통해 제품 상용화에 필요한 자금 목표액 7만 5000달러(약 8749만원)를 불과 5시간 만에 달성했다. 지난달 25일에는 세 번째 목표액에 도달했으며 현재 311명의 후원자로부터 42만 6980달러(약 4억 9841만원)의 자금을 지원받은 상태다.
한편 ‘지 플라이바이크’는 오는 2016년 7월부터 시판될 예정이며 대당 가격은 2290달러(약 267만원)다.
사진·영상= Gi FlyBik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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