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좋은 한중관계가 미 국익에 부합”

미국 국무부 “좋은 한중관계가 미 국익에 부합”

입력 2015-09-03 04:56
수정 2015-09-03 04: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 진정성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조건으로 대화에 임해야”

미국 국무부는 2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과 관련해 “우리는 역내 국가들의 좋은 관계가 평화와 안정을 촉진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카티나 애덤스 동아태담당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의 논평 요청에 이같이 밝히고 “이는 양국의 이해는 물론 미국의 이익과도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애덤스 대변인은 이어 “북한은 9.19 공동성명을 이행하고 되돌릴 수 없는 조치들을 통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한다는, 진정성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조건으로 대화에 협상에 임해야 한다”며 “그같은 공감대를 이뤄내도록 역내 동맹과 우방들과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