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병에 1천800만원”…로마네 콩티보다 더 비싼 와인 등장

“한 병에 1천800만원”…로마네 콩티보다 더 비싼 와인 등장

입력 2015-08-09 10:42
수정 2015-08-09 10: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앙리 자이에가 만든 1985년산 부르고뉴 와인, 최고가 와인 등극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팔리고 있는 와인은 프랑스 부르고뉴에서 만들어진 한 희귀 와인으로, 한 병 가격이 1천8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영국의 와인정보사이트 와인서처가 발표한 ‘가장 비싼 와인 50’ 목록에서는 프랑스의 유명 와인 양조자인 앙리 자이에(1922∼2006)가 만든 1985년산 ‘리슈부르 그랑 크뤼’가 1위를 차지했다.

이 와인은 한 병이 평균 1만5천195달러(약 1천773만 원)에 거래돼, ‘최고가 와인’의 대명사로 알려진 ‘로마네 콩티’를 제치고 최고가 와인으로 꼽혔다.

’도멘 드 라 로마네 콩티’가 평균 1만3천314달러(1천553만원)로 2위를 차지했고, 앙리 자이에의 또 다른 와인인 ‘크로 파랑투 본 로마네 프르미에 크뤼’가 8천832달러(1천3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1∼3위를 비롯해 상위 50개 가운데 40개가 부르고뉴 와인이었다.

반면 부르고뉴와 더불어 프랑스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지인 보르도 지역 와인은 2개만 이름을 올리는 데 그쳤다.

50개 중 45개가 프랑스 와인이며, 프랑스 외에는 독일의 화이트 와인 모젤 4종과 미국 나파밸리의 카베르네 쇼비뇽 1종이 목록에 포함됐다.

와인서처의 이번 순위는 전세계 5만4천876개 와인업체에서 판매하는 730만 개의 와인 가격을 비교해 만들어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