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KF-16 성능개량사업 2조8천억원에 해외군사판매 승인

미국, KF-16 성능개량사업 2조8천억원에 해외군사판매 승인

입력 2015-07-16 07:47
수정 2015-07-16 07: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측 총사업비 1조7천500억원 크게 웃돌아…협상추이 주목

미국 정부가 KF-16 전투기 성능개량 사업을 25억 달러(한화 약 2조8천억 원) 규모로 승인했다.

이는 한국 방위사업청이 희망하는 총사업비(1조7천500억 원)를 크게 웃도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15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과 워싱턴D.C. 소식통들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15일(현지시간) KF-16 전투기 성능개량 사업과 관련한 장비와 부품, 수송지원을 위해 25억 달러 규모의 ‘해외군사판매’를 승인했다.

국방안보협력국은 14일 자로 필요한 인증사항을 미국 의회에 요청했다.

이는 한국 방위사업청과 미국 측 사업자인 록히드마틴 측의 본격적인 협상에 앞서 미국 정부의 사전 승인절차가 완료된 것이어서 앞으로의 협상 추이가 주목된다.

KF-16 성능개량은 공군이 운용하는 KF-16 전투기 134대의 레이더와 컴퓨터, 무장체계 등을 최신 제품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교체 대상에는 150대의 모듈러 미션 컴퓨터(MMC 7000AH)와 150개의 능동전자주사배열(AESA) 레이더 등의 부품과 함께 콘테이너, 미사일 지원·훈련장비, 개인훈련장비, 기술지원, 수송지원 등이 포함된다.

방위사업청은 그동안 총사업비 1조7500억 원 내에서 KF-16 전투기 성능개량을 진행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해왔으며, 지난해 11월 방사청 관계자들이 미국을 방문해 미국 정부와 사업자인 록히드마틴 측에 이 같은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7월 방사청은 입찰에 참여한 BAE시스템스 미국법인을 사업자로 최종 선정했으나, 최근 미 정부와 BAE시스템스가 위험 관리와 사업 지연을 이유로 각각 5천억원과 3천억원의 추가 비용을 요구하면서 논란을 빚었다.

이어 방사청은 BAE 측의 불성실한 계약 이행을 문제 삼아 록히드마틴으로의 업체 교체를 검토해왔다.

국방안보협력국은 “이번 판매는 동맹인 한국의 안보와 방어수요를 충족함으로써 미국의 해외정책과 국가안보 목표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KF-16 성능개량 사업은 가시적인 미래에 한국과 미국 사이의 상호운용성을 확실히 보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방안보협력국은 특히 “한국은 중요한 영공을 보호하고 한반도 안보를 위한 강력한 공격과 방어 능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회복과 변화, 다시 시민과 함께”… 전체의원 워크숍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이상훈)은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서울시수안보연수원에서 ‘회복과 변화, 다시 시민과 함께’를 주제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전체 의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6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서울시정 전반에 걸친 철저한 점검과 실질적인 대응책을 도출하고, 지방의회의 의정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목표를 ‘오세훈표 정책의 실체 규명과 민생 회복’으로 정하고, 이를 위한 3대 전략목표로 ▲정책과 예산으로 공공성 회복 ▲민생과 복지로 시민일상 회복 ▲평가와 개혁으로 변화하는 서울을 제시했다. 이상훈 대표의원은 기조발제에서 상임위원회별 핵심 과제 설정과 책임의원제 도입 및 운영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행정사무감사 주요 성과를 시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언론 소통 전략을 다뤘다. 이어 진행된 ‘상임위원회 분임토론’에서는 정책조정위원회가 선제적으로 발굴한 상임위별 핵심 현안을 바탕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의원들은 사안별 주요 쟁점을 세부적으로 면밀히 파악하고 주제별 책임의원을 배정하는 등 행정사무감사의 실질적인 성과와
thumbnail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회복과 변화, 다시 시민과 함께”… 전체의원 워크숍 개최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