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청신호…메르켈 “12일 EU 정상회의”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청신호…메르켈 “12일 EU 정상회의”

입력 2015-07-08 07:37
수정 2015-07-08 07: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장기지원 협상 獨의회 승인 요청 위해 그리스에 9일까지 새 개혁안 요구”ECB, 12일까지 그리스 은행 도산 막는 조치 보장”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대 채권국인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7일(현지시간) 브뤼셀에서 열린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정상회담을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독일 의회에 그리스에 대한 장기지원 프로그램 협상에 대한 승인을 요청할수 있도록 이번 주 그리스 정부로부터 충분한 개혁안을 제안 받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오는 9일까지 그리스 정부로부터 개혁안과 구제금융 요청을 받으면 12일 유럽연합(EU) 28개국 정상들이 이 제안을 토대로 그리스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그리스의 개혁 리스트가 충분하고 그리스 초기 조치들을 선제적으로 시행할 경우 그리스가 당장 필요한 단기 자금이 제공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메르켈 총리는 또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그리스에 대한 추가 지원을 논의하는 EU 정상회의가 열리는 12일까지 그리스 은행이 도산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리스가 충분한 개혁안을 내놓지 않으면 유로존에서 탈퇴하게 되는지에 대한 질문에 “12일 열리는 EU 정상회의는 그리스에 대한 2년 간 지원을 제공하는 협상을 시작할 지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그리스가 다른 병용통화를 쓰게 되는 방안은 유로존 정상회의에서 논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12일 회의에서 그리스 구제를 위한 해결 방안을 찾을 것으로 “과하지 않게 낙관하고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정상회의가 열리는 것은 “상황이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메르켈 총리의 이 같은 발언은 그리스가 만족스러운 개혁안을 제출할 경우 EU 등 채권단이 즉각 새로운 구제금융을 위한 협상에 나설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다.

한편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중기 자금지원을 위한 개혁안과 채무 재조정을 골자로 하는 그리스 정부의 개혁안을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과 유럽이사회(EU 정상 협의체)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치프라스 총리는 “오늘 회의는 긍정적 분위기였다”고 평가하고 12일 EU 정상회의에서 협상 타결을 목표로 신속하게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선정환 서울시의원,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 현장점검 및 주민·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선정환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은 지난 27일 종로구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을 찾아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서울시·종로구 등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선정환 의원과 서울시의회 현장민원과의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시의회 현장민원과장과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을 비롯해 종로구 도시녹지과 및 문화유산과 관계 공무원, 이화동장, 지역주민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관별로 소관이 나뉘어 있던 다양한 민원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합동 점검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도출하고자 기획됐다.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은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가 관리하고 있으며, 2면 규모의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배드민턴장 시설 노후화에 따른 환경개선과 함께 이용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공원 내 쉼터 조성 등의 필요성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다만 해당 낙산근린공원은 한양도성 성곽 문화유산보호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어 대규모 구조물의 설치나 환경개선 공사에 제한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선 의원은 “관계기관과 함께 문화유산 관련 절차와 시설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
thumbnail - 선정환 서울시의원,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 현장점검 및 주민·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