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네팔을 강타한 규모 7.9의 강진으로 중국 서남부에 위치한 중국 시짱(西藏·티베트)의 일부 지역이 60㎝가량 남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됐다.
20일 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에 따르면 티베트 내 에베레스트 지역을 탐사 중인 중국지진국 지진연구소 대지측량연구실은 최근 르커쩌(日喀則)지역의 지룽(吉隆)진과 녜라무(섭<손수변 없는 攝>拉木)현이 네팔 강진으로 각각 57㎝, 60㎝가량 남쪽으로 이동했다고 발표했다.
녜라무현은 또 10㎝가량 수직으로 하강했다.
이번 네팔 강진으로 중국의 국경도시에서는 100명이 훨씬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고 이재민 수도 30만 명에 달한다.
그 중 대부분 피해는 지룽진, 녜라무 등 르커쩌 지역에서 발생했다.
연합뉴스
20일 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에 따르면 티베트 내 에베레스트 지역을 탐사 중인 중국지진국 지진연구소 대지측량연구실은 최근 르커쩌(日喀則)지역의 지룽(吉隆)진과 녜라무(섭<손수변 없는 攝>拉木)현이 네팔 강진으로 각각 57㎝, 60㎝가량 남쪽으로 이동했다고 발표했다.
녜라무현은 또 10㎝가량 수직으로 하강했다.
이번 네팔 강진으로 중국의 국경도시에서는 100명이 훨씬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고 이재민 수도 30만 명에 달한다.
그 중 대부분 피해는 지룽진, 녜라무 등 르커쩌 지역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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