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유네스코유산 결정 국가에 차관급 파견…막판 굳히기

日, 유네스코유산 결정 국가에 차관급 파견…막판 굳히기

입력 2015-05-14 08:43
수정 2015-05-14 08: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조선인 강제노동장소 포함 산업시설 세계유산 등록 외교전

조선인 강제노동 장소가 포함된 산업 시설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등록에 쐐기를 박기 위한 일본의 막판 로비전이 본격화했다.

일본 정부는 오는 7월초 세계유산 등록을 결정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위원국(한국과 일본 포함 총 21개국)에 외무성 등 관계 부처 부(副)대신과 정무관(이상 차관급 정무직)을 잇달아 파견하고 있다고 NHK가 14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위원국들에 총 7명의 부대신 또는 정무관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기우치 미노루(城內實) 외무성 부대신이 세계유산위원회 의장국인 독일을 이미 방문했으며, 나카야마 야스히데(中山泰秀) 외무성 부대신은 부의장국 중 하나인 자메이카를 다음 주 방문할 예정이라고 NHK는 전했다.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는 지난 4일, 일본 규슈(九州) 지역을 중심으로 8개 현에 걸친 총 23개 산업시설의 세계 문화유산 등록을 유네스코에 권고했다. 일본 정부가 추천한 이들 시설에는 나가사키(長崎) 조선소, 하시마(端島.일명 ‘군함도’) 탄광 등 조선인 수만 명이 강제노동한 현장 7곳이 포함됐다.

조선인 강제노동 문제를 거론하지 않은 채 일본 산업시설들을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하는 것은 인권 차원에서 문제가 있다는 것이 한국 정부의 입장이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이를 ‘정치공세’로 규정하며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양국 외교 당국은 오는 22일 도쿄에서 이 문제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청년의 보수 선택, 듣기 좋은 이유만은 아니었다”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 제2선거구)은 지난 12일 국민의힘 청년당원들이 결성한 봉사단체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세대의 정치 인식과 지역사회 참여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보수 정당을 지지하게 된 배경과 지역사회 참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지방정치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학업과 취업, 주거 문제로 거주지를 자주 옮기다 보니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지역 행사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어도 관련 정보를 얻기 힘들고, 청년층이 진입할 수 있는 통로 역시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정치 참여와 관련해서는 선거나 공천에 앞서 지역에서 주민들과 직접 만나고 생활 현안을 경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청년 관련 정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도 당사자가 직접 의견을 낼 수 있는 참여 통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윤 의원은 “청년들이 정치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보수의 가치를 일방적으로 설명하기보다 청년들이 실제 생활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먼저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수혁 의원은 제12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청년의 보수 선택, 듣기 좋은 이유만은 아니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