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국가인 터키를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왼쪽) 교황이 지난 29일(현지시간) 이스탄불에 있는 이슬람 사원 ‘블루 모스크’를 찾아 이슬람 지도자 라흐미 야란이 손을 들고 기도하는 사이 두 손을 모은 채 묵상하고 있다. 바티칸은 “교황의 행동은 기도가 아니라 ‘침묵 경배’”라면서 “종교 간 대화가 이뤄지는 아름다운 순간이었다”고 발표했다. 이후 교황은 성소피아 박물관에서도 무슬림을 의식해 성호를 긋지 않고 목걸이의 십자가만 감싸 쥐었다. 이스탄불 AP 연합뉴스
이슬람 국가인 터키를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왼쪽) 교황이 지난 29일(현지시간) 이스탄불에 있는 이슬람 사원 ‘블루 모스크’를 찾아 이슬람 지도자 라흐미 야란이 손을 들고 기도하는 사이 두 손을 모은 채 묵상하고 있다. 바티칸은 “교황의 행동은 기도가 아니라 ‘침묵 경배’”라면서 “종교 간 대화가 이뤄지는 아름다운 순간이었다”고 발표했다. 이후 교황은 성소피아 박물관에서도 무슬림을 의식해 성호를 긋지 않고 목걸이의 십자가만 감싸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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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