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힐러리, 훌륭한 대통령 될 수 있을 것”

오바마 “힐러리, 훌륭한 대통령 될 수 있을 것”

입력 2014-11-24 00:00
수정 2014-11-24 07: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유권자들 나처럼 연식 오래된 사람 말고 새 차 냄새 나는 후보 좋아해”’제왕적 대통령’ 공화 비난에 “내 대답은 이민개혁법안 통과시키라는 것”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2016년 대선 후보구도와 관련, “만약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출마하게 되면 강력한 후보가 될 것이고 또 훌륭한 대통령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ABC 방송 ‘디스 위크’(This Week)와 가진 인터뷰에서 “클린턴 전 장관이 아직 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미리 앞서 나가고 싶지는 않다”면서도 이같이 언급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애초 “클린턴 전 장관, 그리고 다른 여러 민주당 후보들이 훌륭한 대통령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으나 인터뷰 진행자인 조지 스테파노풀로스가 ‘다른 후보들이라면’이라고 재차 묻자 클린턴 전 장관을 앞세워 얘기했다.

이를 두고 미 정가에선 오바마 대통령이 사실상 차기 대선 후보로 클린턴 전 장관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클린턴 전 장관이 이민개혁 행정명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선에 출마할 경우에는) 클린턴 전 장관이 모든 이슈에 대해 나와 생각을 같이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대선 출마의 장점 중 하나가 바로 자신만의 확실한 입장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라고 답변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클린턴 전 장관은 뛰어난 국무장관 출신이자 나의 친구”라면서 지금도 주기적으로 많은 대화를 하고 있다며 친분을 강조하기도 했다.

대선후보의 자질과 관련해선 “유권자들은 나처럼 연식이 오래된 사람보다는 새 차 냄새가 나는 후보를 좋아한다”고 말했으나 ‘새 차 냄새’의 구체적인 기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인터뷰에서도 공화당 주도의 의회가 이민개혁법안을 통과시키지 않아 불가피하게 이민개혁 행정명령을 단행할 수밖에 없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하원의장(존 베이너·오하이오)이 좀처럼 이민개혁법안을 표결에 부치려 하지 않았다”고 비판하면서 베이너 의장이 연내에 관련 법안을 처리할 수도 있겠지만 그럴 것 같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자신이 ‘제왕적 대통령처럼 행동하고 있다’는 베이너 의장의 비판에 대해 “내 대답은 법안을 통과시키라는 것”이라고 말했고, 월권·위헌 논란에 대해선 “민주당과 공화당 관계없이 최근의 역대 모든 대통령이 나와 같은 조처를 했다”고 일축했다.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이란 핵협상 문제와 관련해선 “아직 결과를 알기에는 이르다”고만 말했다. 협상 시한 추가 연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을 자제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3-191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

김용일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지난 6일 열린 ‘2026년 제2차 서울시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 결과, 북가좌동 3-191번지 일대(77,001.2㎡)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두 지역은 노후 건축물과 반지하 주택이 밀집해 정비가 필요한 곳으로 주민들의 사업 추진 의지가 더해져 후보지 선정의 결실을 얻었으며 향후 정비사업을 통해 기반시설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이들 후보지에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2.0’이 적용돼 통상 5년 이상 소요되던 정비구역 지정 기간이 2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서대문구는 올해 하반기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에 착수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 구역은 후보지 선정과 허가구역 지정 절차를 동시에 추진해 투기 유입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5월 19일부터 2027년 8월 30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공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의 소유권·지상권 이전 또는 설정 계약을 체결할 경우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실거주·실경영 등 허가 목적에 맞게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3-191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