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베네치아 북부 트레비소라는 소도시를 강타한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로 4명이 숨지고 중상 2명을 포함해 20명이 다쳤다고 이탈리아 일간 레푸블리카 등 현지 언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목격자들은 지난 2일 저녁 짧은 순간에 엄청난 양의 비가 내리면서 하천이 범람했고 최대 높이 3m에 달하는 진흙 범벅인 급류가 이 지역 일대를 휩쓸었다면서 사람과 차량은 물론 심지어 컨테이너까지 떠내려갔다고 말했다.
또 100여명이 참가한 축제 행사장에 폭우가 덮쳤다면서 대부분의 참석자는 물의 수위가 낮아질 때까지 나무 등에 매달려 있었으나 일부는 급류에 휩쓸렸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이 도시의 다른 지역도 집중 호우와 이에 따른 산사태 등의 영향을 받았으나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연합뉴스
목격자들은 지난 2일 저녁 짧은 순간에 엄청난 양의 비가 내리면서 하천이 범람했고 최대 높이 3m에 달하는 진흙 범벅인 급류가 이 지역 일대를 휩쓸었다면서 사람과 차량은 물론 심지어 컨테이너까지 떠내려갔다고 말했다.
또 100여명이 참가한 축제 행사장에 폭우가 덮쳤다면서 대부분의 참석자는 물의 수위가 낮아질 때까지 나무 등에 매달려 있었으나 일부는 급류에 휩쓸렸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이 도시의 다른 지역도 집중 호우와 이에 따른 산사태 등의 영향을 받았으나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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