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항공기 운항 중단할 이유 없다”

이스라엘 “항공기 운항 중단할 이유 없다”

입력 2014-07-23 00:00
수정 2014-07-23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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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로켓 공습에 따른 승객의 안전을 위한 조처로 미국 등 세계 각국의 주요 항공사가 2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공항 운항을 중단한 것을 두고 이스라엘이 “그럴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 민간항공청(CAA)은 이스라엘 카츠 교통장관이 이날 오후 미국 항공사에 전화를 걸어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의 이·착륙 과정에서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에 어떠한 문제도 없다는 점을 설명했다고 발표했다.

카츠 장관은 “따라서 미국 항공사가 텔아비브 운항을 중단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델타항공과 US에어웨이, 유나이티드항공 등 미국 항공사는 이날 하마스의 로켓이 벤구리온 공항 주변에 떨어지자 승객의 안전을 이유로 노선 운항을 잠정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도 자국 항공사에 24시간 동안 텔아비브 운항을 중지하라고 지시했다.

에어프랑스, 루프트한자, KLM 등 유럽 간판 항공사들도 이스라엘 운항 중지를 선언한 상황에서 유럽항공안전청은 23일 유럽항공사에 텔아비브 공항 운항 중단을 요청하는 높은 수위의 권고를 내릴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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