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北에 납북자 관련 150가지 질문 다시 할 방침” <교도>

“日, 北에 납북자 관련 150가지 질문 다시 할 방침” <교도>

입력 2014-06-23 00:00
수정 2014-06-23 03: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 정부가 일본인 납치 문제의 전면 재조사와 관련해 북한에 150가지 문항에 관한 해명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교도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과거에 북한에 해명을 요구한 적이 있는 150가지 항목을 제대로 설명하라고 조만간 열릴 북한과 일본의 정부 간 협의에서 북한에 촉구할 예정이다.

이들 항목의 질문서는 요코타 메구미를 비롯한 납치 피해자 10명에 관한 북한의 조사 결과를 보고 일본이 의문점을 지적하며 2002년 10월 북한 정부에 처음 전달한 것이다.

일본 정부는 당시 북한이 제공한 조사 결과에서 생년월일이나 주소가 잘못됐고 병원 관련 서류 등이 엉망이라고 판단했으며 북한이 주장한 사망 원인에도 자연스럽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북한은 일본이 제시한 150개 문항에 근거해 2004년 재조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이후 북한의 회신에 납득할 수 없다며 이들 문항에 관해 재차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북한은 이들 10명이 사망했거나 북한에 입국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조사를 종결했다.

납북 일본인 가족의 모임과 지원단체인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을 구출하기 위한 전국협의회(구하는 모임)은 22일 도쿄도(東京都)에서 집회를 열어 “살아서 구출을 기다리는 납치 피해자를 우선 돌려보내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약 200명이 참가한 집회에서는 “상징적인 피해자뿐 아니라 전원 귀국이 목표다”, “이번에도 엉터리 조사 결과를 제시하면 인정하지 않는다는 각오를 전달해야 한다”, “생존자의 귀환이 우선이다”는 등의 요구가 쏟아졌다.

아사히(朝日)신문은 납북자 재조사 협상과 관련해 아베 총리가 북한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최근 전망했다.

일각에서는 아베 총리가 북한을 방문하는 경우 피랍 일본인 일부와 함께 귀국해 구체적인 성과를 과시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온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사후 대응은 늦어… 먼저 살피고 선제적으로 대응·지원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은 지난 1일 열린 제33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에서 과밀학급 지원체계, 학생 도박·마약 예방, 직업계고 졸업생 진로관리 등 서울교육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획일적인 과밀학급 분류 기준을 폐지하고, 학급당 학생 수나 지역별 증가 추이 같은 객관적 지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과밀 정도에 따라 지원의 우선순위와 규모를 차등화하는 데이터 기반의 선제적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학교의 수동적인 신청 방식에만 의존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처럼 학생 증가가 확실시되는 지역은 문제가 터진 뒤 수습하는 사후 대응에서 벗어나야 한다. 입주 계획과 학령인구 변화를 선제적으로 분석해, 교육청이 먼저 부지를 발굴하고 필요한 학교 설립을 주도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이와 함께 과밀학교와 과소학교의 여건을 함께 살펴 유휴교실을 늘봄이나 돌봄 등에 탄력적으로 활용하고, 과밀지역에는 모듈러 교실 등 다양한 공간 확충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학교별 지원·배정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역별·학교별 추진 상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사후 대응은 늦어… 먼저 살피고 선제적으로 대응·지원해야”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