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존 댈리, 미녀 입에 골프공 올려놓고 티샷 화제

‘악동’ 존 댈리, 미녀 입에 골프공 올려놓고 티샷 화제

입력 2014-04-17 00:00
수정 2014-04-17 13: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골프계의 대표적인 ‘악동’ 존 댈리(47)가 여성의 입 위에 골프공을 올려놓고 드라이버 샷을 날려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존 댈리는 미국 조지아주(州) 오거스타에서 후터스(Hooters)와 함께하는 ‘오거스타에서 존 댈리에게 안부 인사를 전해요’란 행사에 참석했다.

후터스는 글래머 웨이트레스에게 핫팬츠와 배꼽티를 입히는 영업 전략으로 유명해진 미국의 대형 주류판매 레스토랑 체인.

15일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에는 검정색 원피스를 입은 여성이 누워있다. 정장의 남성이 여성의 발목을 잡고 있고 존 댈리는 여성의 입에 티를 꽂고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드라이버 샷을 날린다.



위험을 무릅쓰고 존 댈리의 이벤트에 응한 여성은 모델 캐더린 미셸. 그녀는 “내 친구 존 댈리는 많은 재능을 가졌고 난 그를 믿었다”고 전했다.

존 댈리는 지난 3월 플로리다주 팜하버 이니스브룩 골프장에서 열린 PGA투어 밸스파 챔피언십에서 생애 최악의 점수인 90타를 치고 예선 탈락한 바 있다.

한편 존 댈리는 2004 PGA 투어 뷰익인비테이셔널, 2007 월드스킨스에서 우승한 메이저대회 챔피온이다.

사진·영상=캐더린 미셸 인스타그램/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